기사 메일전송
양주시,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연접지 불법소각행위 강력단속 - 산불 전문진화대 35명과 산불감시원 50명 등 특별기동 단속반 편성
  • 기사등록 2020-04-14 17:37:28
기사수정

산불 전문진화대 35명과 산불감시원 50명 등 특별기동 단속반이 현장 순찰과 단속,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양주시)양주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산불 발생원인의 70%이상이 논·밭두렁과 쓰레기 불법소각 등이며 소각행위자의 대부분이 노약자 등으로 인해 산불 초기 대응이 어려워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개별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한다. 산불 전문진화대 35명과 산불감시원 50명 등 특별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순찰과 단속,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행정 차량을 이용한 차량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활동을 전개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적재적소 배치해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며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을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2732
  • 기사등록 2020-04-14 17:37: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촛불의 밤’ 성황리 개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의 전통 행사인 ‘촛불의 밤’이 지난 13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정운규 회장의 이임과 제20대 문경옥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며, 크리스토퍼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정문규 회장과 문경옥 신임 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회장...
  2. 자율선택급식 2주년, 새로운 학교급식 비전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2주년을 맞아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새로운 학교급식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가 17일 경기..
  3. 평택시, 폭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
  4. 오산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합동훈련 성료"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가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공영주차장 3층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와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
  5. 동지 팥죽, 국회에 보내야 할 때 악귀를 몰아내는 상징, 팥죽은 매년 동짓날이 되면 우리의 밥상에는 붉은 팥죽이 오른다. 예부터 팥죽은 나쁜 기운과 악귀를 몰아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이었다. 어둠이 가장 긴 날, 팥죽 한 그릇에는 밝음을 기원하고 불길함을 물리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이제 이 소박하지만 강력한 상징을 대한민국 국회로 보내야 할 때가 왔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