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전기자동차 구매 시 최대 1320만 원 지원 - 2020년 지원 예정 297대 중 66대 신청 완료
  • 기사등록 2020-03-27 11:48:22
기사수정

부천시가 전기자동차 구매 시 1대당 최대 132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진=부천시)부천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시 1대당 최대 132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한 18세 이상 시민, 법인, 단체 등이며, 동일 개인이 의무운행 기간인 2년 이내에 2대 이상의 차량을 구매한 경우에는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 차를 폐차하거나 오정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법인) 또는 재직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부천시에서 지원하는 최대금액인 1320만 원과 별도로 추가로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차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판매점은 보조금 신청서 및 증빙 서류를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배출가스 및 소음이 없으며, 연료비도 절감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으니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문, 게시판,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미세먼지대책담당관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2494
  • 기사등록 2020-03-27 11:48:2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민과 함께 행복을 더하는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341억 ’목표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62일간 34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31억여 원을 모금해 달성률 97%(목표액 341억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4,000여만 원의 성금이...
  2. 경기도 민선 8기 ‘사통팔달 교통 ’ GTX·별내선·교외선 개통 경기도가 지난 수십 년 공을 들였던 주요 철도 사업인 GTX-A, 별내선, 교외선이 연이어 민선 8기 개통해 도민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우선 GTX-A 노선은 2009년 4월 경기도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이후 약 15년 만인 2024년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과 2024년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했...
  3.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4.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5.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