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마스크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양재교실 등에서 하루 70명의 자원봉사가가 참여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광명시는 마스크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양재교실과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재봉틀 27대를 활용해 하루 평균 70명의 자원봉사가가 참여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시는 당초 제작된 면마스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려고 했으나 인증된 필터의 품귀현상과 ‘보건용 마스크를 꼭 필요한 이웃에게 양보하고 건강한 사람은 면마스크 사용 운동’에 동참하고자 공무원 등 공공부문에서 면마스크를 먼저 사용하기로 하고 마스크를 11일부터 배부하기로 했다.
9일 여성비전센터를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서로 대면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이 자리에 나와 힘을 보태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며 현재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계신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시민 여러분들의 따듯한 마음과 응원으로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길 것이며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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