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 민병원 씨가 동두천시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150만원 전달했다. (사진=동두천시)동두천시 상패동 주민 민병원 씨는 지난 27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학생 5명에게 전달해 상패동 주민의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민병원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4년째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민씨는 이번 장학금 후원뿐만 아니라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특히, 명절마다 백미를 기부하는 등 지역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상패동 기부 큰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민씨는 "어린시절 생계가 어려웠을 때 도움을 받아 고마웠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매년 여유가 되는 한도에서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데, 올해는 전체 10가구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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