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들과 접촉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가 24일 2번째 확진자 가족과,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던 해군 2함대 소속 장교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2번째 확진자의 평택지역 밀접접촉자는 24일 10시 현재 총 29명으로 이중 6명은 타 지역 보건당국으로 이송, 시에서 관리하는 인원은 23명이다.
2번째 확진자는 인근 CCTV 확인 결과,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해 가족(부모, 조모, 누나)들 모두 감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택시는 23일 확진자가 다녀간 곳들을 신속히 폐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들은 소독 후 1일이 지나면 역학조사관의 확인 후 영업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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