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부특수대응단-가평소방서,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 -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읍 복장리 소재의 수난구조대에서 진행
  • 기사등록 2020-02-12 15:20:08
기사수정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과 가평소방서 구조대원이 수난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가평에서 혹한기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0년도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과 가평소방서 구조대원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읍 복장리 소재의 수난구조대에서 진행됐다. 


동절기 수난사고현장에서의 돌발 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저수온 등 특수환경에서의 잠수기술을 상황별로 적용해 수중 탐색 능력을 향상하고 본부와 소방서간 긴급구조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겨울철 수난사고 구조활동은 위험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현장 활동으로 구조대원의 팀워크(Team-Work)와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드라이슈트 착용 숙달 및 비상대처 훈련 ▲텐더↔다이버 간 줄신호를 활용한 의사소통 숙달 ▲수중 동계잠수 절차 및 호흡기 자연방출 대처 ▲본부-소방서 구조대원간의 합동수색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오제환 북부특수대응단장은 “겨울철 경기북부는 한탄강, 임진강, 북한강 등 결빙된 하천들이 소재해있고, 각종 동계 지역행사가 개최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화를 높이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1925
  • 기사등록 2020-02-12 15:20: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의회,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회장 김근용 의원)는 25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김근용 의원을 비롯해 윤성근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교.
  2.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101회 총회 개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3월 27일 충청남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101회 총회를 열고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등 6개 안건을 .
  3.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8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안양시 교통약자를 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당초 안양시는 ‘경기도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었다가 예산안이...
  4.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3월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복지사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사 선서와 표창 수여식, 문화공.
  5. 선고기일 앞둔 정국, 더는 국민을 시험하지 말라 요즘 오산 시내를 걸어보면 ‘임대문의’가 붙은 빈 상가들이 부쩍 늘었다. 문을 닫은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시민들의 표정은 무겁기만 하다. 장사가 안 돼 접었다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도 않다. 정치가 혼란한 사이, 민생은 이렇게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각자의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민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