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지역 기업체·시민, “규제 주체는 중앙정부, 권한 이양 및 자치권 강화 필요” - 수원시, 2019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20-02-06 09:39:01
기사수정

수원시는 2019년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인뉴스 자료사진) 규제개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려면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는 최근 2019년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1월 22일까지 한 달 간 수원지역 기업체와 시민 등 302명을 대상으로 규제의 주체와 개선 분야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의 주체로 중앙정부와 그 법령을 꼽았다.


‘규제의 주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중앙정부가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초지자체 21%, 국회 16%, 광역지자체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자체가 시민과 기업을 고려해 조례와 규칙을 제정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9%, 전혀 아니다 5% 등 부정적 응답이 14%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정적으로 답변한 응답자들은 ‘중앙정부 법률로 대부분 결정’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규제를 개혁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및 자치입법권 강화’가 36%로 가장 많았다.


응답은 ‘전문적 분석과 평가 선행’ 25%,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 참여’ 23%, ‘중앙정부의 규제개혁 평가 및 예산 차등화’ 15%, ‘공무원의 소극적 행태 및 마인드 개선’ 3% 순으로 이어졌다.


가장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행정규제 개선방안으로는 응답자 중 80%가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법규’를 꼽았으며 ‘민원처리 시스템’이 15%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규제개혁이 중점적으로 이뤄져야 할 분야로는 서민 생활 안정이 52%로 최우선으로 꼽혔다.


이어 자영업·소상공인 육성 18%, 기업투자 여건 개선 12%, 신기술·신산업·신 서비스업 10%, 맞춤형 기업 애로해소 7% 순서였다.


이 같은 설문 결과에 따라 수원시는 중앙법령 또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개선을 건의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규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민 생활 안정 및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1836
  • 기사등록 2020-02-06 09:39: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응답률 3.2%·유보층 40%…오산 여론조사 ‘민심 바로미터’ 논쟁 오산지역 차기 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가 발표되면서, 수치 자체보다 조사 구조를 중심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 응답률 3.2%를 기록했다. 조사 방식은 유·...
  2. [독자칼럼]‘여론조사 1위’라는 숫자,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최근 오산 지역에서 발표된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정 후보는 빠지고,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다른 선거를 준비 중인 인물이 포함된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그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두고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여론조사는 본질적으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
  3.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본격 추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의 협업 실행사업으로 `2026년 노동안전지킴이`가 3월 2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2021년도부터 운영 중인 노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제조...
  4. 구리시, 장기기증·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홍보 운동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9일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등록 장려와 편안한 죽음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사업홍보 운동을 했다.이번 홍보 운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진행돼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장기기증의 의미와 절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
  5.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제비울천 산책로 현장점검…3월 말 조기 개방 과천시는 지난 19일 지식정보타운 내 제비울천 산책로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제비울천 산책로의 조기 개방을 앞두고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신계용 과천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과천시는 당초 제비울천 산책로를 2026년 6월 2단계 준공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