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응에 나섰다. 오산시는 관내 스포츠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에 착수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지를 위해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오산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등에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오산스포츠센터, 지난 1일부터 재개장한 세교복지타운수영장 및 죽미다목적체육관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고객접점 직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예방수칙 엑스배너 설치 등 감염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프로세스를 숙지하도록 해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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