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가 1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2014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기관에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이번 평가에서 최종점수 100점 만점에 86.40점을 받았다.
영역별 점수로는 부패방지 제도 운영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았고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문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각각 93점과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줄곧 3등급에 머물렀으나 2018년 11월 청렴도 및 부패방지 전담 팀을 신설하는 등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결과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에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정청탁과 금품·편의·향응수수 등 각종 부정부패가 화성시 공직사회에서 완전히 청산되어 청렴문화가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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