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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세계 최대 CES 박람회서 안산기업 혁신기술 선보여” - 안산 기업 홍보 지원 및 성윤모 산자부 장관에 스마트산단 적극 지원 건의
  • 기사등록 2020-01-10 0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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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세계 최대 박람회에서 안산 기업 혁신기술 선보여 ( 사진=안산시)
[경기인뉴스=곽미정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0’에 참석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갖도록 시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7~10일 열리는 CES 2020는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IT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전 세계 4500여개 기업과 18만명 규모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CES 2020를 찾아 안산시를 대표하고 있는 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현장을 찾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만나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에 대한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모두 390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시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 부전전자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CES 2020에 참가한 기업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 스마트폰 전용 노래방 사운드 구현 제품 등 자체 개발한 기술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가 주도해 개발한 마이크로 클린LED는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기존 마이크로 LED를 개선해 초고화질 TV 42인치부터 220인치까지를 1개의 픽셀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며 현재 양산 준비를 마친 상태다.


무엇보다 비용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부전전자는 마이크로 스피커, 헤드셋 등을 주로 제작하는 업체로 CES 2020에서는 스마트폰 전용 노래방 사운드 구현 제품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전 세계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안산시는 이처럼 대형 박람회에서 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외에도 중소기업의 수출과 성장지원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무역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초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지사화 사업 등을 돕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CES 2020을 가득 메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안산시 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여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안산시에서 기업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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