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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들이 직접 마을 사업 결정하는 ‘주민 총회’ 열린다 - 12월 5~27일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에서 주민총회 개최
  • 기사등록 2019-11-26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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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수립한 ‘마을자치계획’을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결정할 수 있는 회의가 열린다. (사진=수원시)주민이 수립한 ‘마을자치계획’을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결정할 수 있는 회의가 열린다.


수원시가 오는 12월 5일부터 27일까지 ‘수원형 주민자치회’를 시범으로 운영하는 8개 동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시범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마을사업을 주민들이 함께 논의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마을자치계획’·‘주민세 스마일 사업’ 등을 결정하고 필요하면 투표도 한다.


12월 5일 매탄2동을 시작으로 광교1동, 행궁동, 율천동, 호매실동에서 열린다. 이어 서둔동, 송죽동, 인계동에서 열린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주민총회에 주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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