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ASEAN+3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인 AMRO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방한하여 올해 우리나라와의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AMRO는 ASEAN+3 회원국들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지역금융안전망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싱가폴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AMRO는 매년 회원국을 방문하여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기초로 각 회원국에 대한 연례협의 보고서를 작성하여 대외 공개한다.
AMRO 미션단은 이번 연례협의를 통해 기재부, 한은, 금융위, 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민간은행 등 총 21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기재부와는 오는 18일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9월 23일에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협의결과를 점검하는 것으로 연례협의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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