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체험 행사인 ‘2019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에서 22~25일 4일간 수원시의 에너지 정책을 알린다.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은 ‘체험으로 바로 아는 친환경, 안전, 에너지, 미래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22~25일(오전 10시~오후 5시)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한다.
수원시는 체험전에서 ‘수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신·재생 에너지 주택지원 ▲아파트 태양광 보급 등 시민참여 에너지 정책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 페달을 직접 돌리며 자전거에 연결된 조명을 점등해보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과 집열판에 햇빛을 모아 그릇에 담긴 초콜릿이 녹는 모양을 관찰하는 ‘태양열 조리기 체험’ 등 시민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지원’은 준공 후 4년이 지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은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때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은 수원 소재 단독(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자체 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아파트 태양광 보급’은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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