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전문적인 상담,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화성시 아동상담소’를 개소했다.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수탁으로 운영되는 아동 상담소는 어린이문화센터 4층 (봉담읍 동화길 146)에 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상담실, 심리검사실, 집단지도실 등이 마련됐으며 총 5명의 석사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관내 거주 만 8세 이하 아동과 가족 등 이용대상으로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검사, 부모상담,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금(오전 09:00~18:00)으로 전화예약(031-278-5560) 후 접수면접·심리평가, 치료로 진행되며 시설 이용료는 종합심리검사 2만원, 개별·집단 상담 및 치료 1회당 1만2천원으로 ADHD검사, 종합심리검사 등 민간 상담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가능하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사회 부적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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