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시대에 역행하는 화성호 담수화 정책 대안 토론회 개최 - 조재훈 의원(오산) 좌장 맡아 화성호 담수화 저지를 위한 정책적인 대안 모색
  • 기사등록 2019-04-29 10:58:31
기사수정

화성호 담수화 정책 대안 토론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6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대에 역행하는 화성호 담수화 정책 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정책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화성호 담수화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민들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들이 함께한 이날 정책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경기도 임채호 정무수석 등이 함께 하여 토론회를 빛내 주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더민주,오산2 )은 “화성호 담수화를 실시하게 되면 제 2의 시화호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오늘 토론회가 정책적인 대안마련의 의미도 있지만 화성호 담수화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정책토론회의 의제를 설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화성호는 새만금, 시화호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 규모의 호수로 1,730ha에 이른다. 방조제 길이는 9.8km, 배수갑문 1개소, 방수제 37km, 선착장 2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농어촌 공사는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농업용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화성호 담수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조재훈 위원장은 “간척사업이 시작된 90년대는 쌀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남아돌고 있는 실정이다. 농지를 벼농사가 아닌 밭농사용으로 사용하거나 친환경 기업 유치를 위한 용지로 전환하면 굳이 담수화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호 담수화 계획이 세워진 91년에 비해 현재에는 상류 쪽에 공장들이 대거 들어서 물이 고이게 되면 폐수 방류로 인한 오염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화성호지킴이운동본부 정권구 공동대표는 “농사를 짓는 농부지만 화성호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내가 살아가는 곳의 환경도 먹거리만큼 중요하다. 담수화를 위해 호수를 막게 되면 물이 썩게 된다. 썩은 물로 농사를 짓기 싫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토론회도 중요하지만 경기도가 중심이 돼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재훈 위원장도 정권구 공동대표의 의견에 찬성하면서 “경기도가 중심이 돼 담수화 문제를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화성주민, 도의원, 경기도 및 화성시 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하는 TF팀을 상설화 하자”고 제안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7876
  • 기사등록 2019-04-29 10:58:3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uery)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병원 대신 집에서 마지막을"…성남시, `내집 생애말기케어` 본격화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국 최초로 `내집 생애말기케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임종을 앞둔 시민이 희망할 경우 요양원이나 병원이 아닌 자기 집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고, 사망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그동안 시는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중 기..
  2. 경기 기초단체 최초 대규모 전세임대…파주시 `파인주택` 24일부터 신청 파주시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파인(FINE)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신청을 24일부터 받는다.파인주택은 입주자가 파주시 내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르면 파주도시공사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재임대하는 방식이다.`파주로 인(IN)`, `파주 인(人)을 위한 양질의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기존.
  3. 김포시, 글로벌 투자유치 박차…`세계 최대 산업기술전` 참가 김포시가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김포시의 성장 잠재력을 알리며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 참가에 이은 글로벌 마케팅 활동으로 김포시의 산업·도시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적극 알리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사업의 일환이다.시는 20일부.
  4. GH,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최초 획득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상호 신뢰와 존중의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을 인정받아 `2026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이 인증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구성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기업에게 부여된다.GH는 ▲임금피크제 .
  5. 하남시, 어린이날 행사 안전관리 강화…유관기관과 사전 점검회의 개최 하남시는 `2026년 제104회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4월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안전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행사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찰, 소방,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