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르신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오산시 경로당 4곳’ 신규 개소식
  • 기사등록 2019-04-24 15:49:42
기사수정

경로당 신규 개소식오산시는 어르신 여가 복지를 위해 세교자이아파트경로당, 이편한세상세교아파트 경로당, 새마을경로당, 청운경로당 등 신규 경로당 4개소를 잇달아 개소하고 4월 22일에서 23일 이틀에 걸쳐 개소식을 열었다. 


 이 가운데 오산동 새마을 경로당은 마을 앞 정자에서 생활하시던 어르신들에게 주변 건물을 임차해 마련했고, 수청동 청운경로당은 주변 어르신들의 개설 건의에 따라 임차하여 경로당으로 정식 등록하도록 지원했다.


 오산시는 이들 경로당에 이어 궐동 지역 경로당 신설을 위해 건물을 구입하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신설 경로당들은 냉장고, 에어컨, TV, 노래방기기,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들이 제공되고 각종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받는다. 오산시에서는 현재 약 5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 


 새마을 경로당 김내균 회장은 “시에서 좋은 장소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경로당 회원 모두가 연장자로서 본이 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경로당 안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현재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초연금, 장수수당, 기초수급자를 위한 월동난방비ㆍ보청기ㆍ안경지원,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오산종합노인복지관 및 어르신 전용목욕탕 실버케어 운영,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7846
  • 기사등록 2019-04-24 15:49: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