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도시재생사업 시행 성과를 평가하는 ‘2019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7일 인천항 제8부두(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가 첫 시상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적정성, 민관 파트너쉽 형성, 도시기반 향상, 도시경제적 효과, 제도적·행정적 기반 정립 등 6개 분야를 평가한다.
수원시는 경기도청 주변과 행궁동, 매산동 등 도시재생 지역 상인회·주민단체와 파트너를 맺고, 마을르네상스 사업·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사업을 전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상패를 전달받은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000년 초반부터 다져온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도시재생 전문가와 전국 136개 지방자치단체, 21개 공공기관이 모여 도시재생 관련 포럼, 국제컨퍼런스 등 학술행사와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3개 부스를 운영하고, 그동안 추진한 도시재생사업과 수원시 도시재생거버넌스 조직인 지속가능도시재단의 활동성과를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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