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는 지난 28일 평택 소사벌 A-6블럭 행복주택 내 사회적경제기업 1호점 입주행사가 개최됐다.
평택 소사벌 A-6블럭 행복주택 내 사회적경제기업 입주 공간은 128.42㎡(전용면적 100.87㎡, 공용면적 27.55㎡)로 2018년 8월 LH와 협의하여 평택시가 2018년 12월 입주희망기업 모집공고를 내고 2019년 1월 심사를 거쳐 지음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으며, 2019년 2월 28일 행복주택 내 사회적입주공간을 인수인계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 행복주택 내 최초로 입주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축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LH 경기지역본부 장충모 본부장, 김영해 도의원, 김영주, 유승영 시의원, 황재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주경과보고, 입주기념사, 축사, 현판식 및 다과회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음협동조합 이국현 대표는 “좋은 시설에서 2년간 무상으로 사무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평택시와 LH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음협동조합은 총9명(음악분야 5명, 복지분야 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이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총 62명(취약계층 초 ․ 중 ․ 고등학생)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음협동조합의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힘든 여건에서도 평택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음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입주행사 전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행복주택 내 사회적경제기업 입주 지원과 같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발전방안, 평택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추진방향,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경제 민·관 소통간담회도 개최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정책 확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촉진 및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소통 통로 구축을 통해 모범 사회적경제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7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