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은 2019년 삼일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선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애국지사와 광복 회원, 경기도 유관기관 단체장 등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경기도는 이날 '백 년의 역사에서 천 년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 3·1운동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앞으로 다가올 1,000년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결의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34명의 애국지사 중 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족 1,809명을 비롯한 1,817명의 광복회원이 있다. 또한, 도내 곳곳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난 바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 독립 운동가와 선조들이 독립을 위해 모였던 경기도의 항일 유적지, 독립 운동가들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일절 100주년 기념 사업, 경기도 박물관 독립 운동가 특별 전시, 100주년 기념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이 땅에 평화가 꽃피도록 하겠다"며 "분단과 갈등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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