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3일)가 이제 34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혼탁선거, 금권선거 등 부정선거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지난 2015년 조합장 선거를 동시선거 제도로 시행하게 되었다.
이기택 (현)조합장 ▲이필영 (전)지점장
오산농협협동조합 조합장은 2006년 당선된 이후 내리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한 이기택 (현)조합장을 상대로 도전 의사를 밝힌 같은 집안 출신 이필영 (전)오산농협지점장과의 ‘양자 대결’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오산농협은 조합원 수 2,301명(여성조합원 672명), 준 조합원 36,027명으로 본지점 9개을 비롯해 경제사업장 1개와 전년도 6월 말 기준 영업이익 2,413백만원, 자산규모 832,720백만원이라는 수치가 말하듯 지역 규모에 비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는 않다.
3월 13일 조합장선거는예비후보자등록이없고선거사무소도개소할수없으며후보자단독으로선거운동을진행해야한다.
3월 13일까지조합장후보자는기부행위가제한되며, 농협은 12월 20일까지조합에소속된경우또는공직자의경우그직을사직해야한다. 단, 선출직은제외된다.
오는 2월 26일부터 27일양일간후보자등록을하며, 27일 6시이후후보자번호추첨에들어간다.
정식선거운동기간은 2월 28일 0시부터 3월 12일밤 12시까지며 3월 13일오전 7시부터오후 5시까지투표가진행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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