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2018년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교복 구매비 지급 - 2만 1000여 명에게 1인당 29만 6130원씩, 현금으로 지급
  • 기사등록 2018-11-23 08:36: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 수원시는 2018년 관내·외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2만 1000여 명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급했다. 관내·외 중학교 1학년 1만여 명, 고등학교 1학년 1만 1000여 명에게 교복 구매비를 현금으로 지급했고, 금액은 1인당 29만 6130원씩 총 62억 2000여만 원이다. 전액 수원시 예산이다.

교복 구매비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수원시에 살면서 관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 대상이다.

아직 교복 구매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한 관외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12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18년 수원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중학교 신입생에게 현물로 지원한다.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공동구매해 신입생들에게 지급한다. 예산은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가 분담한다.

2019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은 전액 수원시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교복 지원사업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대상자가 교복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6634
  • 기사등록 2018-11-23 08:3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