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오는 22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날 특강은 저명인사 7인 초청 강연인 ‘레인보우아카데미’의 올해 7번째 행사이다.
진 교수는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바뀌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기술이 바꿔놓은 현실 개념과 이상적 인간형, 협업과 소통의 방식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진 교수는 현재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매체에서사회·문화·정치 전반의 이슈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하고 소통해 우리시대 대표논객으로 꼽힌다. 주요 저서로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 ‘치유의 인문학’, ‘생각 수업’,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등을 펴냈다.
이날 강연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민원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레인보우 아카데미 특강은 내년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