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9일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집단지성 감사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보다는 예방적 차원의 감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집단지성 감사 멘토링 서비스’는 동 직원들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공유하고자 하는 직원 맞춤 행정의 일환으로, 행정멘토단이 월 1회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차근차근 업무 연찬 & 포근포근 소통 타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멘토링은 보안 업무 및 주민자치 담당자들이 참석해 업무 추진 시 궁금했던 사항들을 묻고 답하며 감사에서 자주 지적됐던 사례들을 되짚어 보고, 직원들의 고충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대부동 직원은 “행정 멘토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업무 절차 및 감사 지적 사례 등을 함께 이야기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이야기 한 내용들을 유의하여 업무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부동을 마지막으로 2018년 감사 멘토링을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멘토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2019년도에는 더 발전된 모습의 감사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