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찜질기’ 전달 행사
[시사인경제]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가스공사평택기지본부는 30일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20세대에게 100만원 상당의 전기찜질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피해가 예상이 되는 난방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차가워진 마음을 따뜻한 사랑과 온기로 가득 채웠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전기찜질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자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전기 찜질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정서적 지원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행복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저물어 가는 가을과 함께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혹시나 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이 있을 것 같아 겨울나기 전기찜질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으로 삼아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평택기지본부는 지난 추석에 밑반찬 후원등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협력해 왔으며,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이불 지원사업과 9월 추석맞이 밑반찬 지원 사업, 10월 어르신 가을 나들이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5885
  • 기사등록 2018-10-30 11:3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