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드론페스티벌에 3만8천여명 참여 성황 - 용인시, 제3야전군사령부 드론봇 전투단·키자니아 부스에 관객 몰려
  • 기사등록 2018-10-29 11:16:00
기사수정
    2018 용인드론페스티벌 개막식
[시사인경제] 용인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18 용인드론페스티벌에 3만8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사전에 드론 소프트웨어·조종 교육을 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재양성에 주력한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교육 참가생이 지난해 230명에서 관내 29곳 초·중·고등학교의 726명으로 크게 늘고 230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경진대회 열기도 뜨거웠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용인 제3야전군 사령부 드론봇 전투단 부스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키자니아 부스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개막을 축하하는 경기방송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경기남부경찰청홍보단, 장미여관, 워너비 등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남부경철청홍보단에 소속된 인기그룹 동방신기 시아준수의 팬들이 대거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초보자들이 드론을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한 드론 조종체험, 민간헬기탑승체험 등도 인기가 많았다. 막간에 펼쳐진 버스킹 공연과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트럭도 색다른 즐길거리였다.

한 시민은 “집이 근처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을 방문했다”며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아이들을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육성하고 드론 산업의 저변을 넓혀갈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드론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5846
  • 기사등록 2018-10-29 11:1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