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에스티환경은 지난 23일 서정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지원 대상자의 집안 내부에 쌓인 폐기물 약 5톤을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한 후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싱크대를 설치했다.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명숙 위원장은 “서정동 내 복지지원 대상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들도 행복하게 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이번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하여 방역과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이 보다 더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하여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정동은 2017년에 주거환경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건 사업의 일환으로‘에스티환경과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에스티환경에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여 위생을 관리하고,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청소와 도배·장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