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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미리 할로윈 데이 - 안중청소년문화의집, 2차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 Green Day’ 성료
  • 기사등록 2018-10-22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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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 Green Day’
[시사인경제] 평택시청소년재단 /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평택 도곡중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평택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한 2차 평택시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 Green Day – 청소년, 우리만의 할로윈을 그리다’가 경기도의회 김영해 의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이종규 센터장 등 관계기관 참석자들과 청소년 및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이 주관하는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을 목표로 추진됐다. 포승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곡중학교 대운동장에서 할로윈을 주제로 한 이번 어울림마당은 24개의 다양한 부스와 11개의 청소년 댄스팀 · 밴드 · 뮤지컬 공연팀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일찍 찾아 온 할로윈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경기도의회 김영해 의원은 이번 2차 평택시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회식 축사를 통해 서부지역 청소년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3년 째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의 윤수빈 단원은 “사실 3년간 활동을 하며 주변에서 청소년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 부족들로 좌절을 느껴야 했던 때도 있었다. ‘찾아가는 어울림마당’도 늘봄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다시 한 번 어울림마당을 운영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도곡중학교의 백승원 교장선생님과 대관에 힘 써주신 많은 선생님들, 그리고 축제로 인한 소음에도 불고하고 함께 즐겨주신 주변 지역 주민 및 청소년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내 홍보를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한 이한솔 학생은 “안중에서 축제를 할 때는 버스 시간 때문에 하고 싶은 체험을 미처 다 하지 못하고 집에 온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니까 친구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놀러왔다”며 포승에서는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놀 거리가 없어서 주말마다 심심했는데 오늘은 부스도 재미있고, 날씨도 좋고, 버스 시간 걱정도 없이 마음껏 웃고 즐기다가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포승에서 지속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어 체험부스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생인 아이가 가져온 도곡중학교 주변 소음으로 인한 민원 발생이 우려되어 보내드린다는 안내문을 보고 축제가 있구나 싶어서 스트레스를 받느니 아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 포승의 학부모로서 지역에 이런 축제가 운영된다는 것이 매우 반갑고 고마운 것 같다. 앞으로도 서 평택 거주 청소년을 위한 많은 행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서부지역 청소년 축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서부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지원 및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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