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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수원시와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가 1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 85명과 수원시 4개 구 노인회지회, 그라운드골프협회에 ‘은빛장학금’ 1610만 원을 전달했다.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은빛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추천한 수원시 이주 청소년과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사회적 배려 가정 중·고등학생,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에서 추천한 노인대학 장학생과 불교종합연구원 우수 학생,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등 수원시민 85명에게 장학금 117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4개 구 노인회지회 장학금과 어르신들의 웰빙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위한 그라운드골프협회지원금 44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이석희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이사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석희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이사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은빛 장학금 등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지난 1월 17일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관내 노인대학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장학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 무학사 주지 혜성 큰스님이 2013년 12월 설립한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권선구 지역을 중심으로 ‘사랑의 밥차’ 등 급식지원사업, 생활용품 나눔활동 등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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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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