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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책 하나되는 평택 책축제 길거리 퍼레이드
[시사인경제] 평택시 도서관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한책하나되는평택⌟ 11th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는 평택시가 시민들과 함께 한책 읽기 및 학교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지 11년을 맞는 해로 뜻깊은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의 한책 '회색인간'을 주제로 펼치는 책축제는 오는 31일 개관예정인 배다리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회색인간'은 기발하고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인간 본성을 고민하고 공동체 속에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돌아보게 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책이다.

실내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로비 및 시청각실에서 김동식 작가 인사, ‘지음’청소년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극단 네모연구소와 평택동아리 네모가 함께 각색하고 공연하는 〈회색인간〉 창작극, 〈회색인간〉을 읽고 함께 푸는 퀴즈 골든벨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도서관 야외마당에서‘회색인간 가면꾸미기’, ‘텐트 속 책읽어주기’, ‘페이스 페인팅’, ‘책수레 봉사단 팟캐스트 함께하기’, ‘재미있는 먹거리 체험’, ‘포토존 및 캘리그라피 체험’, ‘도서관에서 보물찾기’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시민들의 추천도서 중 한권의 책을 선정하여 한책을 테마로 진행하는 축제는 책을 통해 아이와 어른, 도서관과 학교, 시민과 도서관이 하나가 되는 장이 되고 있다.

관내 15개 한책협력학교의 강연 및 수업을 통한 포스터, 타이포셔너리 등 학생들의 한책 활동 결과물과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 오행시, 한책 11년사 자료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한책 협력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북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교육·문화계 인사로 구성된‘한책 하나되는 평택’추진위원들과 협력학교 학생, 시민 자원봉사단이 도서관 직원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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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6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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