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화성시가 8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읍면동 복지담당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지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곳곳으로 찾아가는 복지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 손상, 사각지대 방어운전, 돌발상황 회피요령, 곡선도로 주행법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사례관리, 생필품 지원 및 병원 동행 등을 위해 읍면동에 복지차량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봉담읍, 우정읍, 향남읍 등 13개 읍면동에 친환경 전기차량 1대씩을 지원했으며, 복지 공무원의 안전관리를 위해 응급상황 시 위치파악 및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72대를 24개 읍면동에 각 3대씩 보급했다.
정구선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곧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화성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