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수원시가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수원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전시장, 스포츠센터, 전통시장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105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내 비상대피도 게시 여부, 비상계단과 비상통로 내 물품적치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소화기와 피난 유도등 관리실태, 시설물 안전성 및 적절한 유지보수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가벼운 사항이나 시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시설물의 구조적 위험 등 중대 결함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