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 포승읍 원정리에서 포승읍장 및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4월 휴경지를 임차해 봄에는 모를 심고 가을철에 벼를 수확해 오고 있다.
김동기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1년 동안 모내기와 벼베기 등을 함께 해준 위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웃돕기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벼베기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행복한 포승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환경정화운동 등 공익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여 포승읍 뿐만 아니라 평택시 기타 단체들에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