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 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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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안산온마음센터가 평생학습 활성화와 주민 교육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지원과 인적·물적 자원 연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항을 이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온마음센터가 기획하고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지원하는 ‘책과 함께 나를 찾아가는 소풍길’ 인문학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16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안산시의 평생학습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사람중심, 행복추구, 공동체 삶의 학습 지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온마음센터는 트라우마 치유를 통한 개인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비전으로 하는 기관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포함하여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이들에 대한 전문적·지속적·집중적 심리지원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안산시민들이 함께하는 4·16문화행사 및 다양한 활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모임과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라영 관장은 “안산온마음센터에서 안산시민의 교육과 복지를 위하여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이 굉장히 의미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안산온마음센터 고영훈 센터장은 “안산시민을 위해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인문학적 접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안산시평생학습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