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정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꿈을 키우는 색다른 경험들 - 송탄초등학교와 연계,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 후 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18-09-20 11:02:00
기사수정
    강정만들기
[시사인경제] 평택시청소년재단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8일 19일 송탄초등학교와 연계해 ‘마을과 함께 하는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을 10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 한과 만들기와 진위천 레일바이크, 카약 체험으로 준비됐다.

18일에 진행한 추석맞이 한과 만들기는 1-3학년 청소년들이 오색 강정을 배우고 강정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조리 방법을 익혀 만들어진 강정을 즉석에서 포장해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19일에는 4-6학년이 진위천유원지에 모여 레일바이크와 카약 체험을 진행했다. 오전 빗방울이 떨어지고 흐린 날씨였으나 활동 시간이 되자 거짓말처럼 해가 떴고

덕분에 청소년들이 환히 웃으며 즐거운 체험이 됐다.

레일바이크를 한껏 타고 난 후 안전요원의 통제 하에 간단한 수상안전교육과 카약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카약에 탑승했다. 처음 타보는

청소년들도 몇 번 노를 저어 본 뒤 이내 금방 적응해 씽씽 물 위를 달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도현학생은 활동이 힘들지 않은지 묻는 질문에 “하나도 안 힘들다”며 “카약을 타면서 몸이 다 젖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활동을 준비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임도영 지도사는 “카약체험을 하면서 안전을 가장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수심이 얕고 사전 안전교육을 통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향후 청소년들이 흥미로워하는 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에는 이충초등학교와 연계하는 직업인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4965
  • 기사등록 2018-09-20 11:0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