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관내 중학생 대상 ‘미군부대 방문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8-09-20 09:42:00
기사수정
    미군부대 방문 프로그램
[시사인경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는 지난 18일 한광여중 1학년 60여명의 학생들과 평택시 안정리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방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미군 해외 기지 중 최대 규모로 부지 면적이 여의도의 5배 정도 된다.

용산의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여 2017년 신청사 개관식이 열렸고, 바야흐로 평택시는 본격적으로 한·미 친선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미군부대 방문은 평택시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주한미군부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2회가 진행된다.

중학생을 위한 방문 프로그램은 미군부대 내 공보실, 군종실, 험프리스중학교 와의 협약으로 3가지 테마를 가지고 미군장병과의 만남, 중학교 방문 및 교류활동, 유스센터 방문, 한국군 지원단 견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지난 18일 미군부대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수빈학생은 “부대에 들어오니 진짜 미국에 온 거 같아요. 건물부터가 확 미국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어요.” 라고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 했다.

다문화가족센터 유진이 소장은 “주한미군부대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서 평택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속 미국사회의 실질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군 및 미군자녀와의 인적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대 방문 신청 등 프로그램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4939
  • 기사등록 2018-09-20 09: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의회,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회장 김근용 의원)는 25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김근용 의원을 비롯해 윤성근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교.
  2.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101회 총회 개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3월 27일 충청남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101회 총회를 열고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등 6개 안건을 .
  3.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8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안양시 교통약자를 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당초 안양시는 ‘경기도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었다가 예산안이...
  4.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은 3월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복지사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사 선서와 표창 수여식, 문화공.
  5. 선고기일 앞둔 정국, 더는 국민을 시험하지 말라 요즘 오산 시내를 걸어보면 ‘임대문의’가 붙은 빈 상가들이 부쩍 늘었다. 문을 닫은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시민들의 표정은 무겁기만 하다. 장사가 안 돼 접었다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도 않다. 정치가 혼란한 사이, 민생은 이렇게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각자의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민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