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화성시민은 하나다!” - 매향리 평화 소풍이 남긴 소중한 열매 남겨...
  • 기사등록 2018-09-12 17:26: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화성시가 주최한 ‘2018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축제가 화성시민을 비롯해 5천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등 많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 축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를 주제로 시민단체를 비롯 화성시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매향리 캠핑촌’, ‘평화걷기대회등을 기획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로 참여가 가능하게 구성됐다.

 

축제를 기획한 화성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축제가 주최와 관객이 나눠지는 행사 중심 축제였다면 매향리 축제는 그런 구분이 없는 행사라며, 축제 장소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에 걸맞게 축제에는 자작시 발표를 비롯 개인 그림 전시회 등도 함께 열렸으며,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자체 행사로 대형 연을 날리고, 연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를 총괄한 박민철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앞으로 매향리 평화 축제는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는 화성시민이 하나라는 의식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열매를 남겼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2015년 미공군 쿠니사격장 폐쇄 10주년을 기념하는 매향리 평화예술제를 시작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화성시의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4686
  • 기사등록 2018-09-12 17: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