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 KRX 국민행복재단, 중앙대학교병원이 협력해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 강화와 한국사회의 안정적 조기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을 위한 결혼이민자 통역봉사단도 8명이 함께 했다.
이번 건강검진대상자는 총123명으로 검 X-ray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실시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을용센터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족에게 질병의 조기발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협조해주신 기관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