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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동네에서 만나는 시민교육 운영 - 지역주민과의 밀착형 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 기사등록 2018-09-03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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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에서 만나는 시민교육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역주민과의 밀착형 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동네에서 만나는 시민교육을 지난 8월 21일 길거리학습관인 고잔동 카페피움에서 '헌법, 아는 만큼 행사한다'의 주제로 문을 열었다.

24일은 부곡동, 29일은 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체와 관련한 의사소통의 중요성, 마을에서의 공동체는 민주시민의 첫걸음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글로벌 시민교육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간이라는 타이틀로 7월부터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의'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돌봄의 감수성, 소통의 문법'을 시작으로, '세상물정을 안다는 것에 대하여', '인생극장, 가장 한국적인 삶의 보고서' 아주대 노명우 교수, '팩트체크, 자료가 민주다' 부천대 황지원 교수의 쉽게 풀어보는 시민교육 특강으로 운영 한 바 있다.

세바시 시민교육은 지역주민의 삶과 밀착되고, 삶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시민의식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호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삶과 글 속에서 인생을 배우다'의 주제로 경희대 이가령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며, 오는 20일에는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최희자 강사의 '동네방네 인권 수다방'주제로 펼쳐진다.

세바시 시민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의사소통의 방법과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꿔도 지역 안에서 서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겠다”면서 “가정에서부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여환규 안산시평생학습원장은 “성숙한 사회로 가는 디딤돌로서의 시민성과 시민권을 균형 있게 가진 성숙한 시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민주적인 시민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산시 글로벌 시민교육을 확대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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