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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민선7기 안성시장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 순풍예고
  • 기사등록 2018-08-31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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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석제 시장 주재로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민선7기 공약 보고회는 시의 새 비전인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인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함께 나누는 소통도시, 균형발전 행복도시, 시민섬김 친절도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와 함께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5대 중점공약을 토대로 일자리·경제, 교육, 교통, 복지, 문화관광, 시민, 농업 7개 분야 총66개 사업을 대상으로 구체화된 실천계획과 함께 타당성 및 실효성, 실천성, 재원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공약내용을 보면 ‘일자리·경제’에서는 버스터미널상가 혁신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역대학졸업자 공공기관 우선채용제 도입,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지원,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사업부터 세심한 사업까지 지역경제살리기에 집중된 사업이다.

‘교육’분야에는 인재양성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생태계 기반 조성 등이 논의됐으며

‘교통’분야에서는 시 미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공약으로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 평택시와 유기적 협업을 통한 안성∼평택 간 산업도로 도로망 추진, 안성∼서울 광역버스 신설 등이며, ‘복지’분야에서도 만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 어르신복지수당 5만원 지급,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이 포함됐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체류형 문화관광이 이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고삼호수, 금광호수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보개면∼금광면 주변 맞춤랜드 및 서운면 포도산업 연계 관광테마 마을 개발 등을 비롯하여

‘시민정책’분야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민안전도시 선언화 및 안전종합대책 추진, 주민주도 지역재생사업 추진, 행복택시 활성화 등을 비롯해 ‘농업’분야는 귀농귀촌마을 조성 사업, 농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동 지원, 6차 산업 지원 등 안성시 미래를 열어갈 크고 작은 실천공약들이 논의됐다.

우석제 시장은 “공약사업은 안성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에게 공약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며, 최종적으로 공약이 확정되면,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공약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임기 내에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덧붙여 “내년도 정부예산 규모가 470조원으로 편성되는 만큼 전 부서가 정부와 도 예산에 대한 선제적 분석을 통해 더 많은 지원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수정·보완·통폐합 등 세심한 검토를 거쳐 공약을 확정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의 최종 점검을 통해 최종적으로 공약을 정리할 계획이다” 면서 “시는 공약이 최종 정리되면 시민에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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