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6일 국가사업인 ‘2018 북스타트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으로부터 강사료를 지원받아 이번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 4일, 10월 2일, 10월 30일, 11월 6일 총 4회에 걸쳐 나룰도서관 도서관 극장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오는 9월 4일 최경화 독서운동가의 ‘그림책 고르는 방법과 읽어주는 방법’, 오는 10월 2일 신성욱 작가의 ‘행복한 육아-영유아와 어린이, 놀이, 뇌발달’, 오는 10월 30일 백영숙 제천시 내보물1호도서관 관장의 ‘함께 키우기의 즐거움,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오는 11월 6일 박소희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의 ‘북스타트 함께 읽기의 즐거움’이다.
접수는 나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석자 중 18개월 이하 영·유아의 양육자에게는 그림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