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하남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같이 가치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덕풍도서관과 연계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행복한 다문화 가정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그림책을 이용함으로써 한글에 친숙해지고 노래, 동영상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좀 더 한국문화에 친숙해지길 바라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