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8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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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연합뉴스와 고양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한 ‘2018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했다.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배드민턴 자조모임’으로 구성된 총 11명의 선수들이 여자단식, 남자단식, 유소년 단식 등 시합에 출전했고, 남자단식에서 다문화가족 배우자 최영환씨가 1위를, 유소년 단식에서 이권구, 이진구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여 총 3명의 선수가 메달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선수 400여명을 포함하여 총 6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대회로 수상을 통해 평택시 다문화 가족의 관계형성 및 동아리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드민턴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운동을 즐기고 결속력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