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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 인재 육성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학생중심 융합과학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8-08-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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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천문교실
[시사인경제]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2학기 학생중심 융합과학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들의 융합과학 분야 핵심역량 체득 및 과학적 소양을 배양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학기 체험활동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바 있다.

주요 활동은 자유학년제 운영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융합과학체험교실, 개방실험실 학생탐구활동, 가족천문교실, 고등학교 천문학교실, 교사와 함께하는 천문우주 동아리 캠프 등이다.

‘자유학년제 운영 지원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도내중학생 95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전시관 및 플라네타리움 관람, 드론 조종체험, 3D사진 및 홀로그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체험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천과학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찾아가는 융합과학체험교실’은 40여 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코딩 드론, 화석이야기, 건축프로젝트, 태블릿 센서 탐구, 초고속카메라 활용 등 각 학년에 맞는 맞춤형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개방실험실 학생탐구활동’은 연간 약 5,000여 명의 교사, 학생들이 온라인 신청 후 본원 개방실험실의 3D프린터, 위상차현미경, 유전자 분석 장비 등 다양한 첨단과학 분석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가족천문교실’ 은 초·중학교 학생이 포함된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간이천체망원경 만들기, 망원경 분해조립 실습, VR카드보드를 이용한 천체 탐구, 플라네타리움 관람,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행성 및 항성 관측활동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천문학교실’은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원의 천문 시설 개방을 통해 각종 천체관측 장비를 활용한 천체관련 교실 수업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의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킨다.

‘교사와 함께하는 천문우주동아리캠프’는 10월에 1박 2일 일정으로 중 · 고등학교 천문우주동아리 25개팀을 대상으로 태양 관측, 야간관측 및 동아리 간 정보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재식 원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중심의 융합 학습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 제고 및 창의력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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