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양시는 상수도 노후관 및 누수취약지역, 누수다발관등을 대상으로 상시 누수탐사를 시행해 92.15%의 유수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수율이란 수돗물 총생산량 가운데 누수되지 않고 경제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급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시는 수도시설과 전 직원 18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상수도 관로 누수탐사를 통해 누수를 실시간으로 복구하는 한편,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망 관리를 체계화 했다.
또한 누수탐사 용역을 실시해 연간 평균 적출 건수 52건을 복구한 결과 4억 2천만원씩 5년간 21억원의 예산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상시 누수탐사를 실시하고 노후관로는 적기에 교체해 누수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