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과 22일 총 2회에 걸쳐 취학아동 37명을 대상으로 ‘금융박사 꿈돌이의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경제의 기본개념 및 금융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교육이다. KSD나눔재단에서 청소년 경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동영상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해 아동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조별활동을 하며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금융과 기업에 대해 배운 것처럼 나도 용돈을 잘 관리해 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권운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어릴 때부터 경제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른다면 건전한 경제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