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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시사인경제] 양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보건소 2층 나누리방에서 만성피부질환자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방지와 장애를 예방하고자 한국한센복지협회 경지인천지부와 함께 매년 실시하는 무료이동 진료로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피부과 전문의가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투약을 진행한다.

한센병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등 상기도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병이다.

이날 진료는 한센병 검진과 함께 무좀, 습진, 가렴움증, 잘 낫지 않는 상처 등 기타 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료와 처방을 함께 진행한다.

평상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거나 검진을 원하는 양주시민은 누구나 방문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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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4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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