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동두천시 보건소는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중요성이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측면 위험집단인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자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그에 맞는 보충식품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신규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및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을 지참하여,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부터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구성된 6가지의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된 패키지가 정기적으로 가정까지 배달되며,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영양사가 가정에 직접방문하여 보충식품 보관방법,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법 등을 교육한다.
사업 참여 후 6개월이 지나면 영양 및 소득평가를 통해 자격재평가를 실시하며, 사업의 수혜기간은 최대 1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