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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자유한국당 시의원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 초당적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 기사등록 2018-08-23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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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과의 정책협의회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정 현안사업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려는 윤화섭 시장의 의지로 마련된 자리로써, 강광주 안산시의회 자유한국당 대표 등 시의원 7명과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에 뜻을 함께 했다.

먼저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제19호 태풍 ‘솔릭’ 상륙에 철저히 대처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어 안산상품권 발행, 전국 최초의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안산선 지하화 사업, 반월·시화산단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혁신 조성 등 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기환 시의원은 “윤화섭 시장의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의지로 정책협의회가 정례화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최근 안산시가 40여일 넘게 지속된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발 빠르게 대처,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고 화답했다.

다만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외국인 보육료 지원 사업은 인권보호 측면에서 적극 지지하나 어려운 시 재정여건을 감안, 국·도비 확보를 위해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광주 시의원은 “며칠 전 선부광장에서 인사사고가 발생하는 등 새로 조성되고 있는 선부광장의 교통체계가 시민안전을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각종 사업 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추진하여 줄 것”을 제시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안산시 발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참석해 준 시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재 우리 시는 최대한의 국·도비를 확보하고자 국회의원, 도의원과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자료를 담당국장으로 하여금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설명하게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부광장도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안전문제 등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완공되기 전 지역주민, 상인들과 간담회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시공사와 협의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참석한 시의원과 상호 협력해 월 1회의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신안산선 착공 등 시민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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