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가능1동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약 20여 분간 의정부소방서와 ‘2018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상황을 대비하여 직원으로 구성된 가능1동 자위소방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와 원활한 협조를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했다.
먼저 오후 2시 1층 민원실에서 화재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경보기 작동, 소화기 및 소화전으로 화재 진압, 인명구조, 수습 복구활동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직원, 민원인, 2∼3층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총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소방서의 비상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 등 화재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재훈 가능1동 겸임동장은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의식 고취와 화재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도 가능1동주민센터는 민원인과 시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연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