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태풍 ‘솔릭’ 대비 긴급 대책회의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22일 오전 8시 30분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시장, 부시장, 실·국·소장 및 관련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태풍 ‘솔릭’이 오는 23일 새벽 제주도 서쪽 앞바다 해상으로 진입해 오는 23일 오후 군산 앞바다를 거쳐 오는 24일 새벽 경기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어, 취약시간 대 태풍으로 인한 저지대 취약계층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부서별 재해취약시설 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등 부서별 조치계획 사항을 점검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평택시는 지난 21일 재난안전관, 복지정책과, 도로사업과, 농업정책과, 축수산과, 건축과, 주택과, 산림녹지과, 공원과, 건설하천과, 보건사업과, 하수과, 수도과 등 13개 부서를 소집하여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사전대비 철저 및 부서별 소관시설에 대한 예찰 및 정비를 당부한 바 있다.

회의를 주재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형공사장 점검, 산사태 및 급경사지우려지역,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응급복구장비와 저지대 침수 대비 양수기 및 배수펌프장 가동여부 확인, 차량침수 우려지역 통제 등 호우대비 선제적 대응과 더불어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정비 와 비닐하우스 등 재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정장선 시장은 대책회의에서 “태풍대비 비상근무 체계 돌입, 기상특보 상황의 신속한 전파, SNS를 활용한 주민홍보 강화 등 위험요소 사전제거,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와 구호조치 등을 지시하고, 예전 피해사례 확인을 통한 복구시스템 마련, 읍면동 필수요원을 제외한 현장활동 강화, 간부공무원 현장활동 강화, 자율방재단, 군부대 및 유관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한 대처 등 태풍 대비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여 인명 치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2960
  • 기사등록 2018-08-22 13: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